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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솔비치 -그리스 산토리니 컨셉 - 동해바다 여행기 - 초여름휴가여행Story 2020. 8. 10. 06:29반응형
#강원도삼척솔비치여행기
여름 성수기엔 어디나, 너무 비싼 숙박료에
후덜덜덜~~~
올 여름엔 성수기를 살짝 쿵 피해 이른 여름휴가를 7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남편님이 회사 워크샵으로 솔비치를 다녀온 후,
강원도의 괜찮은 호텔/리조트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컨셉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건물과 동해바다의 절경이란!
용인에서 삼척 솔비치까지는
안 막혀서 3시간.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먼 거리네요.
안 가보셨다면, 한번쯤은 방문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솔비치 방문 후기 입니다.
인터넷 11번가로 한달 전 오션뷰로 예약했어용~
***15만원대 예약 (객실 작습니다./ 일요일 체크인 깨알 작은 주의 글씨)
대략 2주 정도 후에, 예약 확정 문자(카톡) 오더군요.
일요일 아침 8시 용인서 출발~~~~~
대략 3시간 남짓 걸렸어요.
12시부터 체크인 가능하지만~~
도착하는 즉시, info데스크 가셔서, 체크인 번호표를 뽑으셔야 합니다.
1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순번이 86번.
번호표를 뽑고~
주변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불안한 마음에 12시에 info 데스크 가서 순번을 기다리는데,,,
역시나 86번이니 대략 12시 30분에나 제 차례 되더군요.
방배정 당시 오션뷰 중 제일 높은 층인 5층에 배정해주셨어요.
(좋은 위치라며,,, 영업용 멘트인지~ 진짜인지~ .. 믿어봅니다.)
저희는 성인2명, 미성년 3명이라
추가요금 내려고~ 체크인시 취학아동 2명, 미취학 1명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제가 예약한 룸이 리조트라, 추가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답니다!
다가족에게 꿀핵팁! (대신,, 침구류, 침대 추가시, 추가 요금 발생)
운좋게 12시부터 입실 가능해서~
차에서 바로 짐 옮겨서 입실.
우와~~~!!!!
오션뷰가 예술입니다.
c동 5층 숙소 뷰~ ㅋ ㅑ ~~~
먼 바다를 내다보며~ 자연힐링.
룸은 작았지만~
제가 작은룸을 예약한거라~ㅋㅋ
숙소에 있기보단 주변에 놀러갈꺼라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은.. 쏠비치는 원룸인데도
우리집보다 좋다며.. -_-;;;
저희는 에어침대와 추가 침구류를 가져갔기에,
기본요금으로 숙박했어요.
헤헤~
다가족 여러분, 에어침대는 필수입니다. ^^
#1삼척바다수영
쏠비치 전용 해변에서 바다수영을 즐기고, 바로 옆 숙소에서 편하게 쉬세요.
입실 하자마자~~~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쏠비치 앞바다로 Go~ Go~~~
숙소에서 바로 이어지는 해수욕장이 있고~
쏠비치 전용? 해변이라,
편의시설(의무실, 화장실, 등) 바로 있고
거기엔 자쿠지, 파라솔등 대여도 가능해요. (대여료…는 … 덜덜덜)
저흰~ 그냥 모랫바닥ㅋㅋㅋ
얼음물은 준비했는데,
튜브와 큰 타올은 준비 안했다가…
엄청 후회했답니다.
7월 초 동해바다는~ 정말 시원하더군요.
간간히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겨서
노는데~~~
엄마 아빠는.. 금새 지쳐 쉬고 싶은데,,,
무한체력 아이들은 계속 놀더군요.
2시간은 쉬지 않고 놀은 것 같아요.
발 모레 터는 수돗물이 준비 되어 있는 곳까지 가서~
발을 깨끗이 씻고~~~~
숙소로 이동
숙소에서 편하게 샤워했어요. ^^
5명 가족이라~
순서를 기다려야 했지만,
애들을 편하게 씻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 화장실에 욕조는 없는 룸이었어요.
그래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답니다.
#삼척솔비치유료체험교실
유리공예, 나무공방 등이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나무공방에서 체험했어요.
아이템 가격은 천차만별이고요~~
다행히도 아이들이 공주 캐릭터를 골라서~~
각각 하나씩 공주캐릭터 색칠하느라~
엄마가 체크인 하는 시간에 아이들은 신났답니다.
숙박하면, 나무공방 이용자에게 조그만 기타체험 키트 주더라고요. (룸당 한 개)
아이들이 만든 캐릭터로 신나게 놀다가~~~
결국 체크아웃할 때도 한번 더했어요. ㅡ.,ㅡ
#삼척솔비치산책로
산책로가 너무 잘 돼있어요. 해변가를 따라 나무데크 도 있지만,
그리스 산토리니 컨셉의 아기자기한 사진촬영 존도 있고…
넓은 광장의 잔디와 수평선 바로 앞에 만들어진 연못? 또 그 너머로 보이는 수평선… 아기자기 아름답고, 아이들과 산책하며 놀기 좋아요.
차조심해, 라는 말이 필요 없는.
또 해지고 나서, 야경을 보며 산책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너무 늦은 저녁엔 조용조용 걸어야해요.
광장 앞에 숙소가 가득한데~ 쉬는 분들에게 폐가 될 수 있으니.
#솔비치주변음식점
#삼척해수욕장바지락칼국수집
차로 5분 거리의 삼척 해수욕장 앞에는~~ 식당가들이 쭉~~ 이어져있어요.
저희는 면을 좋아하는 세 공주님의 취향에 맞춰 칼국수 선택.
그릇당1인분에 7천원의 바지락 칼국수 + 감자전을 점심으로 했어요.(사진의 그릇은 4인분이에요. 사진 촬영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 세 공주님의 날랜 젓가락들..ㅋㅋ)
칼국수 무난히 맛있었고~ 감자전은 약간 매콤 했어요.
그릇 바닥이 보일 정도로 먹었으니~ 잘한 선택이죠? ^^
#삼척러시아대게마을
바닷가에 와서 해산물을 안 먹으면 섭섭하죠.
1층 수조에서 직접 대 게를 고르고~
2층 식당에서 상차림을 받는 곳이에요.
대게 시즌이라 1kg당 35,000원? 정도에 비교적 착한 가격에 구매
상차림비는 인당 5천원이었나… 왜케.. 기억이 가물가물하죠?
블루베리 소스 입힌 양배추, 양상추 셀러드와…
특별한 사이드 반찬은 없었던 것 같아요.
대신 게 값이 싼 곳.
대게 3마리를~ 순식간에 순~삭 하고,
볶음밥 3개.
해물라면 2개.
ㅎㅎㅎ
게 먹는 것에만 집중 하고 싶다면,
괜찮은 곳이에요.
일요일 저녁 이여서 사람도 적당히 있었고~
여유롭고 편하게 식사하였답니다.
삼척 쏠비치 근처, 삼척 해수욕장
삼척 쏠비치 너무 좋았어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삼척 방문인데~,
작년엔 시내에 있는 숙소여서 불편했는데, 올해는 바다 바로 앞 쏠비치!
역시,,, 바다 바로 앞이 최고.! ㅋㅋ
아이들이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성수기 지나고, 8월 하순쯤 서해바다를 가볼까 생각 중이에요.
동해는 멀긴 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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