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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고고씽.카카오모빌리티 첫 체험기동네(용인)Story 2020. 9. 9. 08:11반응형
안녕하세요, 행복한레고맘입니다.
어제 퇴근하고~
생애최초로 (ㅋㅋㅋ) 전동킥보드 '알파카'과 카카오모빌리티 자전거를 이용해봤어요.
그동안 서울시내에 나가면, 길거리에 있는 킥보드와 자전거를 보며
'젊은? 사람들 어떻게 이용할까?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용인 신분당선 동천역 앞에 전동킥보드인 '알파카'가 있더라구요!!!
2대나 정차되어 있어서~~
조심스레 다가가 저도 한번 해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
전동킥보드에 가까이 가니, 어떤 앱을 깔아야하는지안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어요.
생초보인 저도, 스마트폰앱만 깔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잘 되어 있었어요!
그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않고 바로 가능했답니다.
(p.s. 바로 이용을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등록해야해요. ^^)
우선, 앱을 깔고, 바로 앞의 전동킥보드 '알파카'의 QR코드를 찍으니,
정차된 알파카는 [점검중] 으로 대여가 안되요.
근처의 알파카가 지도에 나와서,가장 가까운 이용 가능한 알파카를 찾아서 걸어갔어요.
걸어가는 동안 혹시나 다른사람이 먼저 대여할까봐,,,,
덜덜 했지만~~~
한 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
두둥...
바로 이용가능한 알파카가 짜~짠~!!!!
QR코드를 찍으니 알파카 전동킥보드가 활성화되어 바로 이용.
수동킥보드를 타봤던지라, 타는 법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
하지만, 전동의 속도감에... 사실 살짝쿵 속도 내기는 무서웠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천길로 이동해서 타는데,
전용도로가 아직 없어서 사람도 같이 다니는 폭 좁은 길이라
초반에는 긴장하며 탔어요.
탄천 메인길로 가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와서~
그때부터는 신나게 안전하게 재미있게 탔어요. ^^
신선한 초가을 저녁에 바람을 맞으며
탄천길을 타니~ 자연힐링^^
근데, 속도내기가 무섭더라고요. ㅠㅠ
시속 12KM 정도로 간것 같아요.
(자전거 등을 타는 많은 분들이 저를 지나쳐서 갔지요. ㅋㅋㅋ)
동천고가교에서~~ 오리를 지나~~ 죽전까지 탄천길로 이용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알파카 서비스지역이 죽전까지라, 죽전까지만 이용계획이었거든요.
죽전에 가니,, 카카오모빌리티 자전거가 많더라구요.
알파카도 첫 이용해봤는데, 카카오 자전거도 도전!
카카오 자전거도 알파카와 똑같이
생초보도 쉽게 이용 가능하더라구요.
확실히 자전거를 타니 안정감이...
전동킥보드 보다 전.. 자전거가 더 좋았어요. ^^
죽전에서~~ 구성 이마트트레이더스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람을 느끼며 신나게 갔는데...
이제, 반납을 하려니..
두둥....!!!
>>비서비스지역<< 빨간색이 보이며,
반납시 2만원 납부해야 한다는 거에요!!!!
뜨...헐....
카카오모빌리티 이용인 카카오T 앱을 키고,
서비스지역까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지역에 반납했습니다.
제가 처음 대여했던 죽전 초입에서, 500M도 안되는 보정동 카페거리 입구가
서비스지역 테두리더군요. ㅠㅠ
그래도~ 대략 30분 신나게 자전가 타서 좋았어요. ^^
카카오자전거 왠지 전동 자전거인지 조금만 페달을 밟아도 훅- 나가더라구요.
속도감 조절 필요^^용인 구성에도...
알파카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지역으로 포함되는 날일 기대하며!!!
또 날 좋은 가을날 전동킥보드 빌려서~
가벼운 운동 하고 퇴근해야겠어요. ^^
공유경제가 스마트폰을 만나서~ 정말 우리 실생활에 가까이 온 것 같아서
변하는 시대 트렌드에 나도 함께 가고 있다고
거창하게 생각해본 어제 퇴근길 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어제 깔은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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